고객센터 >
병원소식
기사서송병원, 어버이날 입원환자에 카네이션 꽃 비누 선물
"하루 빨리 쾌유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8일 서송병원 의사들은 입원실을 찾아다니며 55세 이상 환자들에게 카네이션 꽃 모양을 한 비누를 선물하며 쾌유를 빌었다. 비누 꽃과 함께 가족들을 대신해 감사인사를 담은 카드도 전달했다.
어버이날을 맞아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입원환자들을 위해 병원에서 기획한 위로 이벤트였다. 병원 특성상 장기재활치료 목적으로 입원한 중년과 노년층 환자가 많아 이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담당 의사에게서 카네이션 비누를 선물 받은 한 환자는 "어버이날을 입원실에서 보내게 돼 쓸쓸한 생각이 들었는데 이렇게 화사한 카네이션 꽃에 안부까지 물어주니 마음이 절로 따뜻해진다"는 소감을 전했다.
병원 관계자는 "카네이션 꽃 비누는 생화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알레르기 체질의 환자들을 고려해 선정했다"며 "생화와 같은 향을 풍기며 은은한 향이 오래 남아 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http://m.kyeongin.com/view.php?key=20230509010001637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하루 빨리 쾌유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8일 서송병원 의사들은 입원실을 찾아다니며 55세 이상 환자들에게 카네이션 꽃 모양을 한 비누를 선물하며 쾌유를 빌었다. 비누 꽃과 함께 가족들을 대신해 감사인사를 담은 카드도 전달했다.
어버이날을 맞아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입원환자들을 위해 병원에서 기획한 위로 이벤트였다. 병원 특성상 장기재활치료 목적으로 입원한 중년과 노년층 환자가 많아 이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담당 의사에게서 카네이션 비누를 선물 받은 한 환자는 "어버이날을 입원실에서 보내게 돼 쓸쓸한 생각이 들었는데 이렇게 화사한 카네이션 꽃에 안부까지 물어주니 마음이 절로 따뜻해진다"는 소감을 전했다.
병원 관계자는 "카네이션 꽃 비누는 생화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알레르기 체질의 환자들을 고려해 선정했다"며 "생화와 같은 향을 풍기며 은은한 향이 오래 남아 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http://m.kyeongin.com/view.php?key=20230509010001637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