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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서송병원 "집중 재활치료로 장애 최소화, 집으로 돌아가도록 돕는다."



집중 재활치료로 장애 최소화, 집으로 돌아가도록 돕는다. 


지난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정부가 1981년 지정한 기념일로, 앞서 1972년부터 민간단체에서 운영해 온 ‘재활의 날’을 이은 것이라고 합니다.

UN도 1981년 ‘장애인의 완전한 참여와 평등’을 주제로 ‘세계 장애인의 해’를 선포하고,

세계 모든 국가에서 기념 사업을 추진하도록 권장하기도 했지요.

 

봄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죠.

4월에 기념일을 둠으로써 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부각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20일은 다른 기념일과 중복을 피하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우리 주변 100명 중 5명은 등록장애인


보건복지부는 최근 우리나라 등록장애인 수가 263만1천356명(2024년 기준)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전체 인구 대비 5.1%로, 100명 중 5명이 장애인인 것이죠.

장애유형별로는 지체장애가 43%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청각장애 16.8%, 시각장애 9.4%, 뇌병변장애 8.9%, 지적장애 8.9% 등의 순입니다.

 

2024년 신규 등록한 장애인은 8만5천947명이었고,

청각(31.7%), 지체(16.6%), 뇌병변(15.8%), 신장(11.1%) 순이었습니다. 

 

인천시의 등록장애인은 15만2천707명이며,

지체장애가 43.1%이고, 청각장애 18.6%, 시각장애 9%, 뇌병변장애 8.6%, 지적장애 7.9%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송병원이 있는 계양구는 1만4천73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뇌병변장애 신규 등록장애인 비중 15.8%


전체 등록장애인 중 뇌병변장애는 23만4천703명으로 전체의 8.9%를 차지합니다.

인천도 1만3천191명(8.6%)입니다.

지난해 신규등록 뇌병변변장애는 1만3천622명으로 전체 신규 등록의 15.8%나 됩니다.

 

뇌병변장애는 다양한 원인으로 뇌 조직이 손상되면서 신체적·인지적 기능이 떨어지는 장애유형을 말합니다.

선천적 요인으로 뇌의 발달 과정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지만,

교통사고나 낙상 등에 따른 외상성 뇌손상이나 뇌출혈·뇌경색 등 후천적 요인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최근 우리 사회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며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뇌졸중(뇌출혈·뇌경색) 발병률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0년 사이(2011~2021) 뇌졸중이 9.5% 증가했습니다.

 

뇌졸중은 갑자기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이 전체의 80%,

뇌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뇌출혈이 나머지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80% 가량이 60세 이상 고령 환자로, 전문가들은 초고령화 사회가 되면 뇌졸중 환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뇌졸중은 예방과 함께 ‘골든타임’ 내 수술이 매우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빠른 재활치료도 중요합니다.

뇌졸중 생존자의 75%가 신체 마비나 언어 장애 등 후유증을 겪습니다.

이를 이겨내서 일상으로 되돌아가려면 무엇보다 ‘회복기 재활치료’가 필요합니다.

재활 치료가 빠르면 빠를수록 뇌 기능 회복 가능성이 커집니다.





서송병원 "재활 '골든타임'을 지킨다"


지난 18~19일 부산에서 열린 2025 대한재활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초고령사회에서 재활은 삶의 질 차원에서 매우 필요한 필수분야라는 목소리가 강하게 제기됐죠.

“재활의료는 질환전주기, 생애전주기에 걸쳐 기능을 제한하는 건강상태에서 반드시 필요한 의료서비스”,

“중증장애인이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필수의료에 재활의료를 포함해야” 등 의견이 강조됐죠.

 

정부도 ‘급성기-회복기-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회복기재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회복기 재활병원이 있습니다.

지난 2020년 보건복지부가 재활의료기관 지정운영제도를 도입, 현재 2기로 53개 병원이 지정돼 있습니다.

 

서송병원은 2023년 3월 보건복지부 지정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이 되었습니다.

서송병원은 전국 최대인 432병상을 갖추고, 재활의료 분야의 전문성과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뇌졸중, 척수손상 등 환자들에게 맞춤형 재활 치료를 제공합니다.

3천평 규모의 재활치료실에서 국내 최장 워킹레일(80m)과 8종의 로봇 재활치료기를 활용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죠.

 

서송병원은 모든 사람이 치유되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병원을 만들어 갑니다.

인천의 부족한 재활의료 여건에서 서송병원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합니다.

회복기 환자에게 효과적인 집중 재활로 잔존 장애를 최소화하고 빠른 일상 복귀를 돕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