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규모의 보건복지부 지정 회복기재활병원인 서송병원(병원장 김홍용)은 6일 오전 소외된 지역주민을 돕기 위한 ‘사랑의 이웃 나눔’ 기부금 행사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서송병원은 개원 후 지역사회의 공헌과 나눔 문화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며 수차례 기부와 후원을 실시한 바 있다. 노틀담복지관을 통한 기부도 지난해에 이어 다시금 성사되면서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기부금은 저소득층 재가가정에 각종 필수 물품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마련하는데 사용된다. 이렇게 마련된 기부금은 연중 지원으로 확대되며 지역 주민을 위한 기부 문화에 긍정적인 작용을 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지역 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서송병원의 기부 사업은 범위를 한정하지 않고 점차적으로 확대될 방침이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단체 및 기관의 사회적 사업을 돕거나 가깝게는 계양구청 등의 지역 기관에 적극적인 지원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송병원 김홍용 병원장은 “올해도 소외계층의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며 “매년 가까운 이웃들을 돌아보며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지만 아직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다. 앞으로도 서송병원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꾸준히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갈 것.” 이라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수도권 최대 규모 보건복지부 지정 재활의료기관인 인천 서송병원은 뇌졸중, 뇌손상, 척수손상 등 중추신경계 질환으로 인해 집중재활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이곳을 이용하는 환자는 각 특성에 따라 맞춤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재활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운동치료를 포함해 기구치료, 작업치료, 연하치료, 도수치료, 로봇치료, 호흡치료, 통증치료, 언어치료, 한방치료 등도 있다.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 재활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이 한조를 이뤄 환자의 독립적인 생활과 사회 복귀를 돕고 있다.

환자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일념으로 의료 시설과 장비의 고도화에 아낌없는 과감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지역 주민과의 공동의 발전과 상생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향후에도 각종 기부와 후원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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